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홍콩이 국제금융리더투자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대해 축하를 표했다. 그는 이번 금융서밋은 글로벌 경제구제와 금융안정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면서 이것은 홍콩의 대사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대사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이 주최한 국제금융리더투자서밋이 11월 2일 홍콩에서 열렸다. 세계 120개 금융기구의 국제와 지역 책임자 20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업이 어떻게 복잡다단한 여러 불확정 요소에 대응하고 극복하겠는가 하는 것을 토론함과 아울러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기자의 해당 질문에 답변하면서 이것은 코로나19 사태 후 홍콩이 개최한 최대 규모의 기업행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측은 보편적으로 홍콩의 미래를 좋게 보았으며 중국 시장에 신심으로 충만되어 있었다고 표했다. 그는 이번 회의가 원만한 성공을 거둔 것은 홍콩이 조국에 의지하고 세계와 연결된 지역 우위를 충분히 나타냈으며 홍콩이 혼란하던데로부터 질서 있는 양호한 국면을 힘있게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홍콩은 질서 있게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로 활보하고 있다면서 개별적인 세력이 홍콩을 악평하려는 시도는 인심을 얻지 못하며 또 절대 목적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홍콩이 국제금융중심으로서 개방적인 자세로 세계 금융계 인사들을 폭넓게 홍콩에 요청해 교류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생동하게 반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