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3 15:34:39 출처:cri
편집:林凤海

글로벌경제학자: 미국 지속적인 금리 인상 글로벌 쇠퇴 격화 우려

베이징시간 11월 3일,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금리를 0.75% 인상한다고 선포했다. 이는 미연준이 연속 4차례 금리를 0.75% 인상한 것이며 미국의 올해 여섯번째 금리 인상이기도 하다. 이는 세계의 보편적인 염려를 일으키고 있다.

중앙방송총국 CGTN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중국인민대학 국가거버넌스와 여론생태연구원과 공동으로 세계 100명의 경제학자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연속적인 금리인상은 글로벌 쇠퇴를 격화할 것이며 90%의 응답자는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가 이로 인해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94%의 사람은 연속 금리 인상으로 개도국의 채무 리스크가 급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년래 미연준은 빈번히 금리를 인상한 원인이 인플레이션에 있다고 주장하고 인플레이션은 잠시적이라고 주장했으나 설문조사를 받은 15%의 경제학자만 미연준의 설법을 인정했다. 조사 중에서 72%에 달하는 경제학자는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은 향후 1-2년 내 미국 경제가 직면할 주요 난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사 중 72% 이상의 경제학자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은 각 국의 취업형세에 영향줄 것이라 주장했고 83% 이상의 경제학자는 이는 개도국의 사회안정을 파괴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미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은 절주가 빠르고 폭이 크며 글로벌 경제전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격화시켰다. 데이터에 따르면 설문조사를 받은 73%의 경제학자는 미국의 이 조치는 글로벌 경제추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주장했으며 88%의 경제학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로 인해 불안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일찍 글로벌 범위에서의 "금리인상 붐"은 글로벌 경제를 쇠퇴에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조사 중 54%의 응답자는 미연준의 이 행위는 국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떠넘기기 위한데 있다고 주장했으며 67%의 응답자는 미국이 정책을 제정할 때 글로벌 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쇠퇴로 향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에 설상가상이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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