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과학원대학(대학원) 국제에너지안전연구센터와 사회과학문헌출판사는 6일 '세계 에너지 청서: 세계 에너지 발전 보고서(2022)'를 발표했다.

청서는 2023년과 2024년에는 전 세계 전력 수요 증가율이 둔화되고 재생에너지가 전력 공급 증가의 주요 원천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2024년까지 재생 에너지 전력 공급은 전 세계 전력 공급의 32%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에너지청서: 세계에너지발전보고서(2022)'는 전 세계 에너지 정세와 중국의 에너지 발전 개황을 설명하고 2021년 세계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각 에너지 산업의 발전 상황, 시장 동향 및 미래 추세를 정리, 분석했으며 중국과 세계 에너지 산업의 핫이슈에 초점을 맞췄다.

청서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전 세계 전력 수요는 각각 2.6% 성장해 2%를 약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대부분의 전력 공급 성장은 중국에서 나타나며, 전체 순 성장의 약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