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9 14:53:55 출처:cri
편집:权香花

'글로벌 인재 이동 동향 및 발전 보고서(2022)' 발표

글로벌 싱크탱크(CCG)가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기간 '글로벌 인재 이동 및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 이동 동향 및 발전 보고서(2022)'(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국의 인재경쟁력지수 10위권 내에서는 유럽과 미주국가 수가 아시아 국가 수와 비슷해 세계 인재센터가 유럽과 미주에서 아시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중국의 인재 규모 지수는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인재 규모 우위가 뚜렷하며 고등 교육을 받은 적령기의 노동 인구와 과학 연구자 수가 훨씬 앞서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인재 규모 지수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3개 산업대국을 합친 것보다 2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재의 질은 싱가포르, 한국, 이스라엘 등 아시아 3개국이 상위 3위 안에 들었고, 인재환경 지표는 미국과 중국이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인재 투입 지표에서는 덴마크와 스웨덴이 1, 2위를 차지했고, 인력 효율성에서는 노동생산성, 1인당 유효특허 수, 제조업 부가가치에서 중급과 첨단 제조업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 등 3개 지표에서 싱가포르가 크게 앞섰다.

글로벌 싱크탱크가 연구 작성한 이 보고서는 글로벌 인재의 지역별·분야별 이동 현황과 동향을 요약 분석하고 글로벌 인재 이동 정책 동향을 분석해 주요국 인재 경쟁력 지수를 획기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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