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0일 오전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캄보디아 씨엠림에서 중국-캄보디아 문화유산 교류협력 30년 성과전을 참관하고 중국의 대(對)캄보디아 지원 사업인 따께오 사원 복원 프로젝트 실물 인계 인수식에 참석했다. 

이극강 총리는 문화재 복구 인계 인수식 축사에서 중국과 캄보디아 양국 인민들은 서로 상대방의 국가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는 쌍방 친선의 든든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이극강 총리는 10일 중국이 인계한 따께오 사원 복원  프로젝트는 유네스코 관련 행동에 따라 중국정부가 실시한 두번째 복원 프로젝트라며 이는 캄보디아에 이롭고 중국과 캄보디아 친선에 이로우며 문명의 상호 교류에 이롭다고 말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대외개방의 기본국책을 견지하면서 인류 문명의 모든 우수한 성과들을 받아들이고 벤치마킹 할 것이며 여러 영역에서 각국과 실무협력을 전개하여 국민들간의 이해와 소통을 추진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아 소파라 캄보디아 부총리는 연설에서 캄보디아측은 중국측이 캄보디아의 경제와 사회 발전, 문화 전승 사업을 지원한데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체아 소파라 부총리는 캄보디아는 중국측과의 전통적인 친선을 발전시키고 양국 인문교류와 인적왕래를 밀접히 하여 양국관계가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