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1 10:53:26 출처:cri
편집:李景曦

이란 외교부, 압력에 굴하지 않고 '평화적' 핵 프로그램 지속할 것

카나니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11월 20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3국(영국·프랑스·독일)이 최근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서 제안한 이란 반대 결의는 이란을 정치적 목적으로 압박한 것이라고 밝혔다. 카나니 대변인은 이란은 결코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은 국가의 필요에 따라 국제 조약이 규정한 권리와 의무를 준수함으로써 자국의 '평화적' 핵 프로그램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나니 대변인은 이란은 이미 서방의 비논리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에 대해 경고했지만 불행히도 "국제기구를 이용해 독립국가에 반대하는 것이 서방의 일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원자력기구는 이미 몇 가지 조치를 상정해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하면서 20일 이란 나탄즈와 포르도 핵시설에서 이뤄진 조치 중 일부는 국제원자력기구 감시원이 현장에 있는 상황에서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카나니 대변인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카나니 대변인은 이란이 자신의 의무를 준수하고 유사한 정치적 행동을 중단할 때까지 서방의 행동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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