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 18:07:36 출처:CRI
편집:李俊

야채 도매상 탕위(唐宇)

  중국 서남부의 윈난성(云南省)은 사계절이 봄처럼 따뜻하고 습윤하다.야채는 윈난성의 특색 농산물로서 중국 야채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탕위(唐宇)는 16살 되던 해 유학을 떠났다. 유학 과정에 야채 수출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한 그는 5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야채 도매에 뛰어들었다. 탕위는 농가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주고 또 농가에서 재배한 채소를 해외로 수출한다. 3년 전, 탕위의 성공 사례를 지켜본 치타오(戚涛)도 귀향해 야채 재배를 시작했고 현재는 시금치 전문 재배 농가로 성장해 매년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다.

  지난 10년동안,윈난성 현지에서만 판매되던 현지 재배 야채들은 지금70%이상이 수출되고 있다. 야채의 해외 수출로 소득이 늘면서 탕위, 치타오와 같은 많은 젊은이들이 현재 귀향 창업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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