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4 10:20:46 출처:cri
편집:韩京花

2022년 금융가포럼 연례회의 폐막...외국 투자자들 중국시장 낙관

2022 금융가포럼 연례회의가 23일 막을 내렸다. 금융투자기관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외국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의 기회를 계속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녹색, 저탄소, 의료건강 등 첨단기술산업의 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뢰(陸磊)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2022 금융가포럼 연례회의 기간 2021년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2012년에 비해 거의 50% 증가했으며 특히 첨단기술 서비스 분야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빠르게 증가하여 규모와 품질 모두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수치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1조 1,493억 6천만 원(RMB)으로 투자 유치 규모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올해 1~10월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1조 898억 6천만 원(RMB)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외국인 투자 안정화 정책은 더욱 강화되었고 비즈니스 환경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었으며 중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신감은 더해졌다. 많은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에서 일고 있는 녹색붐은 많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창출해주었으며 금융이 강력한 뉴대로서 지속 가능한 투자 개념을 더욱 결집시키고 글로벌 녹색 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비지니 모건 유레저펀드 최고경영자는 유럽과 중국이 상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등 핵심 산업 분야를 밝게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기관들과 전 과정적이고 전면적인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중국 시장에 투자한 그룹 내 4개 회사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빠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로렌트 버누아 UTAC의 글로벌 최고경영자는 중국이 '탄소 피크와 탄소 중립' 목표를 제시함에 따라 신에너지 자동차,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등 산업의 시장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될 것이라며 자금과 기술 연구개발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자동차 산업의 변혁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팽순(彭純) 중국투자회사 최고경영자는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이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구도의 변화가 겹치면서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 운행이 영향을 받고 식량, 에너지, 채무 등 여러 위기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국제 금융시장은 더욱 불안하고 취약해졌다면서 개발과 협력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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