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5 15:42:49 출처:cri
편집:韩京花

남해의 평화와 안정 수호는 역내 국가의 공동한 소망

일전에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제25차 중국-아세안 지도자회의에서는 <'남해각측행동선언' 체결 2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과 아세안나라가 최근 몇 년간 남해문제에서 달성한 또 하나의 중요한 공감대 문서로서 중국과 아세안나라들이 역외 교란을 배제하고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공동한 의지와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었으며 역내 국가들이 남해문제를 잘 해결할 자신감과 지혜, 능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공동성명은 서언에서 "남해를 평화와 친선, 협력의 바다로 건설하는 것이 각 측에 이로움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해를 평화와 친선, 협력의 바다로 건설하는 것은 중국의 남해정책의 중요한 목표이자 중국-아세안 전면전략동반자관계 심화에서 지켜야 할 응분의 의무이다.

'선언'은 중국과 아세안나라가 남해문제에서 체결한 첫 정치문서이다. '선언'의 달성과 이행은 남해정세의 기본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역내 발전과 번영, 중국과 아세안 관계의 깊이 있는 발전과 전면적인 승격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했다.

사실이 증명하다싶이 '선언'은 역내 실제에 부합하고 역내 특색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해문제에서의 역내 국가의 최대 공약수를 구현했다. 선언은 과거나 현재, 향후에 모두 적용된다.

공동성명은 직접연관이 있는 주권나라가 우호협상과 담판, 평화의 방식으로 영토와 관할권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남해문제 해결에서 반드시 걸어야 할 길임을 재천명했다.

현재 중국과 아세안나라들은 '선언'을 전면적이고 유효하게 이행하는데 기반한 '남해행동준칙'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각 측이 '선언' 달성과 이행 과정에 쌓은 소중한 경험을 견지하고 남해문제의 정확한 방향을 잘 파악해 지혜와 인내심을 보여준다면 고품질 '남해행동준칙'을 조속히 달성하는 목표를 실현하고 남해를 평화의 바다, 친선의 바다, 협력의 바다로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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