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5 21:00:11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외교부, '경제적 협박'하면 바로 떠오르는 나라는 미국

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공개적으로 다른 나라에 중국 기업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박하고 중국 측과 협력하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것이말로 '경제적 협박'이라고 지적했다.

12월 2일,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사니노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과 제4차 미국과 유럽 중국문제 고위급 대화를 갖고 "유엔헌장"의 중심적 지위 공동수호를 강조하며 이른바 중국의 '경제적 협박'을 비난하고 일부 중국의 내정에 대해 허위 비난을 퍼부었다.

이와 관련하여 모녕 대변인은 미국과 유럽연합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을 모욕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했다.

모녕 대변인은 미국과 유럽이 '유엔헌장'의 중심적 지위 수호를 강조하는 것 같지만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들이 '헌장'에 분명히 규정된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 내정불간섭 등의 원칙을 무시하고 '인권'을 빌미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심지어 이라크, 시리아 등 주권국가에까지 손을 뻗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모녕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중국은 항상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자 세계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국제 질서의 수호자라는 것을 국제사회는 확실하게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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