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6 17:31:19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 국방부, 미국은 중국 군대건설을 객관적으로 대해야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6일 미국의 '중국 군사 및 안보발전 보고서' 발표에 관해 담화를 발표했다

최근 미국 국방부가 2022년도 '중국 군사 및 안보발전 보고서'를 발표해 중국 국방정책과 군사전략을 왜곡하고 중국의 군사력 발전을 터무니없이 억측하고 대만문제에서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했는데 이는 이른바 '중국군사위협'을 조장하려는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에 중국측은 강한 불만과 반대를 표하며 미국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방어적인 국방정책을 실행하며 변함없는 세계 평화의 건설자, 세계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이다. 

중국의  군사력 발전은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반면 미국은 건국 250년 간  전쟁하지 않은 햇수가 단 16년 뿐이다. 미국은 사리사욕을 위해 곳곳에서 선동하고 분열과 대항을 조장해 이르는 곳마다 동란과 재난이 발생했다.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미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의 최대 트러블메이커이자 최대 파괴자이다.

대만은 중국의 대만이다. 대만문제의 해결은 중국인 자체의 일이며 중국인들이 결정한다. 현재 미국 일부 사람들은 "대만으로 중국을 억제"하려는 환상을 품고 있고 민진당 당국은 "미국에 의거해 독립을 도모"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대만 정세를 긴장하게 만드는 근원이다. 

중국은 대만해협의 평화 안정 유지에 주력하지만 절대로 무력을 포기한다는 약속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옵션을 보류할 것이다. 중국 군대는 모든 외부 간섭과 '대만독립' 분열 시도를 좌절시키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할 능력과 자신이 있다.  

미국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핵역량 현대화에 대해 왈가불가하며 터무니없는 억측을 내놓았는데 사실 미국은 응당 자국의 핵정책에 대해 가장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핵무기고를 보유하고 있고 '삼위일체' 핵역량을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전술 핵무기의 전연 배치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고 핵무기 사용 제한을 낮추고 있다. 또 미국-영국-호주 삼자 안보파트너십을 통해 핵확산을 추진해 핵충돌의 근원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강조해야 할 점은 중국은 자위방어적인 핵전략을 실행하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우선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줄곧 지키고 있으며 핵역량을 국가 안보 수요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냉전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중국에 대한 잘못한 이해를  바로잡으며 중국 국방과 군대 건설을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대하고 그릇된 발언과 관련 보고서 발표를 그만두며 양국 양군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궤도로 복귀하도록 실제 행동으로 추진하길 미국에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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