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8 13:37:19 출처:CRI
편집:朱正善

영국 경제학자, "방역은 경제문제 야기의 원인이 아니다"

존 로스 영국 경제학자는 일전에 '관찰자망'과의 인터뷰에서 이른바 서방의 코로나 사태가 이미 종식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말이라며 3년간 중국정부의 방역정책이 400여만명의 생명을 만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역은 중국이나 서방에 있어서 경제문제 야기의 원인이 아니"라며 "지금은 세계 경제가 40년래 최악이지만 중국의 경제상황은 여전히 미국이나 유럽보다 낫다"고 말했다.

현지시간 2022년 11월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수천명 직원이 파업을 단행해 급여 인상과 복지 증진 요구

로스 경제학자는 우선 국민경제계산의 핵심지표로 중미 양국의 GDP를 비교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중국경제는 14.3% 증가해 연 평균 증속이 4.5%에 달했지만 미국의 이 기간 경제성장은 4.7%로 연간 1.5% 성장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록 중국경제의 증속이 더뎌졌으나 여전히 미국의 3배에 달하고 유럽지역의 5배에 달한다고 피력했다. 

현지시간 2022년 11월 25일, 영국 런던 헤롯백화점 유니폼을 입은 안보요원 50명과 CCTV 조작원들이 헤롯백화점 밖에서 감봉에 항의하는 시위 단행. 영국의 인프레리션률은 14.2%이지만  그들의 급여는 7% 가량 감봉

로스는 경제수치를 들며 미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지속적으로 위축돼 이미 60여년전에는 GDP의 11.3%를 차지했지만 지금의 3.8%로 반락했다고 소개했다. 또 서방경제가 심각한 스태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미국의 내년 경제성장이 1%에 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미국 전역에서 방역과 격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다. 

로스는 현재의 사황은 이른바 서방의 경제가 호조세이고 중국경제가 저성장에 들어선것이 아니라 전반저으로 쇠퇴가 서방의 대 추세라고 강조했다.

로스는 경제의 둔화는 방역으로 초래된 것이 아니라 그 근본원인은 미국의 경제정책에 있다며 중국이 수백면명 인민의 생명을 만구하느라 경제가 둔화했다는 설법은 그릇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년 12월7일, 사천성 성도의 한 다방에서 화롯 옆에 모여앉아 차를 끓여 마시는 시민들. 현재 성도에 이런 다방이 2만개 

중국경제에 언급해 로스 전 런던 시장의 경제 및 기업정책 국장은 방역은 경제문제 야기의 원인이 아니라며 중국과 서방이 모두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에 있어서 소비진작이 아주 필요하다며 방역으로 소매업이 다소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총적으로 볼때 중국에서 격리조치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일부분이고 대다수 사람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다소 둔화하기는 했으나 증속이 둔화한 주요 원인은 절대 코로나 19 사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세계경제가 현재 아주 부정적인 것이라며 이런 배경에서 앞으로 중국경제 증속이 여전히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믿는다며 올해도 그러하고 내년에는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 19에 언급해 로스 전 국장은 중국에서 코로나 19로 숨진 사망자는 5000명이지만 미국은 100만영 이상이라며 중국인구가 미국 인구의 4.3배인점을 감안하면 미국 정책대로라면 중국의 사망자가 47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 19사태가 유럽인구에게도 막대한 타격을 가했다며 미국의 인구당 기대수명이 코로나 19사태로 2.7세 감소했는데 이는 백년간 거의 없었던 일이라고 지적했다. 

로스 전 국장은 이는 한차례 재난이라며 서방이 중국인민에게 선택적으로 보여준 화면들은 전적으로 거짓말이고 허위적인 홍보라고 까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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