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8 18:08:24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방역조치 조정은 中 실제에 부합

오미크론의 위중증, 사망율이 낮아짐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육속 방역조치를 조정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방역 정책과 조치의 조정이 다른 나라에 비해 늦다고 한다.이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방역대응업무지도소조 양만년 팀장이 방역조치 조정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닌 인구, 정치, 경제, 사회 등을 포함한 관련 주체의 이익 요구 균형을 위한 종합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양만년 팀장은 "중국은 인구 기반이 크고 노인, 만성질환자, 종양환자 등 중증에 걸리기 쉬운 취약계층도 방대하다"며 "중국의 전반적 의료자원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유럽,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양적으로 일정한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의 전반 백신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인구층에 따라 접종률에 차이가 있어 이런 요소들 모두 방역 정책 조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양만년 팀장은 이런 점들이 중국이 정책을 보완, 최적화하는 적절한 시기를 찾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시기가 성숙되면 한발 앞으로 나아가 연구 판단하고 분석했고 또 시기가 성숙되면 한발 더 나아갔는데 이는 중국이 정책과 조치를 보완 조정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중국의 실제에 부합하고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세계 여러 국가들이 방역 정책 조치를 점차 조정하고 있는데 이 또한 자국 국정에 결부한 선택이다. 양만년 팀장은 정책과 조치에 영향 주는 중요한 요소는 방역 이념과 우선 목표라며 다양한 국가와 지역은 이 방면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부 유럽국가와 미국이 여러 차례 코로나 충격을 받으면서  대량의 감염자가 나타났고 자연 면역력이 형성되었지만 이 과정에 침통한 생명과 건강 대가를 치렀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수치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7일 16시 (베이징시간 12월 8일 새벽 5시)까지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누계로 9918만1617명, 사망자는 누계로108만 2939명에 달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