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왕문빈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최근 습근평 주석이 중국-아프리카 원조 중국의료팀 팀원들에게 회신하면서 광범한 해외원조 의료팀 팀원들에게 진심어린 위문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기자가 올해는 마침 중국이 해외원조 의료팀 파견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중국의 해외원조 의료사업 성과와 세계적인 의미에 대해 질문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해외의료원조는 중국 해외원조의 중요한 부분으로 1963년 알제리에 첫 해외원조 의료팀을 파견한 이래 누계로 전세계 76개 국가와 지역에 의료팀원 연 3만명을 파견하였고  진료받은 환자는 연 2억 9천만명에 달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60년간 중국의료팀은 여러차례 역경을 이겨내고 출정하여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자애로운 마음과 기술로 현지 민중들에게 건강과 평안을 선물했다고 소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습근평 주석이 중국-아프리카 원조 중국의료팀 팀원들에게 회신한 내용에서 지적했듯이 중국인민은 평화를 열애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며 해외의료원조는 바로 그 생동한 구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