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7 10:35:55 출처:cri
편집:赵玉丹

중국 구조대 튀르키예 구조작업 원만히 마치고 귀국

2월 16일 저녁 튀르키예에서 구조작업을 했던 중국 구조대 대원 82명이 국항 전세기로 귀국했다. 중국 홍콩특구 구조대도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다.   

현지시간 16일 12시경 중국 구조대가 하타이 스타디움에서 철수했다. 캠프에서 철수하기 전 구조대원들은 이재민들을 위해 식품과 물, 일부 텐트 등 생활물자와 모든 의료물자를 피해지역에 남겨주었다.

중국 구조대는 2월 8일 현지 재해지역에 도착한 후 튀르키예가 제시한 범위에 따라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하타이주에서 구조작업을 펼쳤다. 그들은 모든 희망을 버리지 않고 생명의 흔적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기간 중국 구조대는 누계로 연 21차례, 연 308명을 파견하고 87개 건물을 수색 평가했으며 수색면적이 70만 평방미터 이상이고 총 6명의 갇힌 인원을 구출했으며 조난자 11명을 수색했다. 이 기간 구조대원들은 여진과 혹한, 후방 물자 공급 부족, 교통 체증 등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충만된 열정으로 수색작업에 몰두했다. 

튀르키예 인사들은 중국 구조대 작업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 구조대를 배웅하러 온  튀르키예 외교부 지역협조원 이스마일은 중국 구조대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구조대가 기울인 노력이 양국관계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우호 구조대원들은 튀르키예와 튀르키예 주재 중국 대사관 관원들의 배웅 속에서 하타이스타디움 캠프를 떠나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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