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7 16:54:29 출처:cri
편집:林凤海

외교부: 미국은 무력 남용과 지나친 반응을 삼가해야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백악관 대변인이 16일 기자에게 중국이 미국의 군수공업을 제재한다고 선포한 것은 "풍선사건"의 주의력을 전이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데 대해 어떻게 논평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시선 전이"라고 하는데 무엇때문에 18000미터 고공을 비행하는 풍선을 보면서 오하이오주의 상공에서 발생한 염화비닐 "유독 버섯구름"은 못본체하는지를 미국에 묻고 싶으며 "노드 스트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폭발 당시 조사와 책임추궁을 강하게 주장하다가 미국 기자가 발표한 최신 조사결과 기사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소극적인지를 질의한다고 했다. 

왕 대변인은 미국은 또한 미국이 격추한 다른 세개 고공물체가 대체 무엇인지를 설명하여야 할 것이며 미국이 그런 물체가 미국의 영공에 나타나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여기지 않는다면 중국에도 함부로 누명을 씌울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왕 대변인은 미국은 무력을 남용하지 말고 지나친 반응을 하지 말아야 하며 이번 일을 빌어 정치적 조종을 하거나 중국을 공격하고 중국에 먹칠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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