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 반디 이란 원자력기구 대변인은 현지시간 19일, 현재까지 이란은 순도 60%이상의 농축우라늄을 생산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요원이 이란에서 순도 84%의 농축우라늄을 발견했다는 일부 외신의 보도에 비추어 카말 반디 대변인은 이는 이란에 먹칠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보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라늄 농축과정에 순도가 60%이상을 넘기는 상황이 있기는 하나 이는 결코 전반 농축우라늄 순도가 60%이상을 초과함을 뜻하지 않는다며 이는 우라늄 농축과정에 아주 흔한 사례라고 말했다.
카말 반디 대변인은 중요한 것은 최종 제품이라며 이란은 순도 60%이상의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