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2 16:31:11 출처:cri
편집:林凤海

IAEA, 자포로지예 원전 정세 극도로 위험....중, 모든 의외 발생 피면 촉구

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자포로지예 원전 정세에 관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의 태도표시를 언급하며 중국측은 인도주의 정신과 과학적인 이성, 소통과 협력을 견지하고 핵안전공약 등 관련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해 핵시설에 해가 되는 모든 행위를 피면하고 모든 의외의 발생을 최대한 피면할 것을 당사국들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30일 자포로지예 원전 정세가 극도로 취약하고 위험하다며 국제원자력기구가 제기한 5가지 원칙을 준수할 것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제원자력기구 전문가팀이 이를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지속이 우크라이나 핵시설의 안전과 안보에 준엄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중국측은 이를 아주 중시한다고 표했다. 그는 올해 2월 발표한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해결에 관한 중국의 입장>에서 원전안전을 수호하고 원전 등 평화적인 핵시설에 대한 무장공격을 반대할 것을 전문 촉구했다고 부연했다.

모녕 대변인은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각 측의 공동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춰 자포로지예 원전에 관한 5가지 안전구상을 제기하고 적극 중재한데 대해 중국은 찬사를 표하며 핵시설의 안전을 위해 기울인 국제원자력기구의 건설적인 역할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모녕 대변인은 자포로지예 원전의 안전과 안보문제가 우크라이나 위기의 한 방면이라며 이 문제의 해결이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 전망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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