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중국의 국경절을 맞아 14억 중국인들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을 경축하고 있다.
1일 천안문광장에는 전국 각지 각계 군중 30여만명이 모여 국기 게양식을 지켜보았다.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에서는 아침 일찍 <조국을 노래하네>란 노래가 치롄위(七連嶼)자오수(趙述)섬에 울려퍼졌다.
중국의 최동단 헤이룽장(黑龍江)성에 위치한 푸위안(撫遠)시 헤이샤쯔(黑瞎子)섬에서도 이른 아침의 첫 햇살과 함께 오성붉은기가 게양되었다.
국기게양수 장신위(姜鑫雨)는 "조국의 동단에서 위대한 조국의 번영창성을 기원한다"며 "조국의 동대문을 잘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