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이번 기 대선이 순조롭게 진행된데 대해 축하를 표하며 또한 하비에르 밀레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데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일 발표된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의 2라운드 투표결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자유의 전진당'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가 아르헨티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마오닝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수교 반세기 이래 양국간 시종 상호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호혜상생했다며 양자관계가 양호한 발전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사회 각계의 보편적인 공감대이고 양국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각도에서 중국과 아르헨티나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아르헨티나측과 함께 양국 친선을 계속 이어나가고 협력상생으로 각자 발전진흥에 주력하며 양국관계가 안정하게 멀리 나아가도록 추동함으로써 양국 국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