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의 해당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이케다 다이사쿠 창가학회 명예회장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시하며 그의 가족들에게 진지한 위문을 전하고 우장호우(吳江浩) 주일 중국 대사가 이케다 선생의 가족들에게 조문을 보냈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케다 다이사쿠 일본 창가학회 명예회장은 15일 향년 95세의 일기로 도쿄에서 별세했다. 이케다 회장은 1968년 일본에서 "일중수교 정상화 회복에 관한 창의"를 발기했으며 중일 우호를 위해 진력해 왔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케다 선생이 장기간 창가학회를 지도하고 중일 우호를 위해 힘써왔다면서 양국관계 재건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중국 인민이 신뢰하고 존중하는 오랜 벗이자 훌륭한 벗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이케다 선생이 1974년 최초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일 양국간에 평화로 통하는 "금교(金橋)"를 놓을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며 중국은 이케다 선생이 창도하는 이 "금교"가 영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