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17:24:34 출처:cri
편집:李俊

외교부, "中.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불법적 일방적 제재 반대"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며, 중국 측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가하는 불법적 일방적 제재와 이른바 '롱암 관할'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사법 절차를 가동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의 미국 자회사인 시트고(Citgo) 석유 회사를 강제 매각하려는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러한 행위는 법 위반이자 베네수엘라 재산에 대한 약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린젠 대변인은 중국 측은 항상 유엔 헌장과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확고히 준수하고 있다며 미국 측은 즉각 베네수엘라 내정 간섭을 전면 중단하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불법적 일방적 제재를 전면 철회하며, 베네수엘라 및 기타 국가들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유리한 일들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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