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조선 국경 76주년을 맞아 최선희 조선 외무상에게 축전을 보냈다.
왕이 부장은 76년래 조선로동당의 영도 하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 건설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그는 중조 두 나라는 산과 물이 잇닿은 우호 인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와 김정은 총비서의 전략적 영도 하에 중조 전통우호협력관계가 새로운 역사시기에 들어섰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올해는 중조 수교 75주년 및 '중조 우호의 해'라면서 중국은 조선과 함께 양국 외교부처가 양당과 양국 최고 영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잘 실행하도록 지도하여 중조관계의 공고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