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중 소각돼버린 아테네의  상가들

그리스 경찰측이 밝힌데 의하면 12월6일 밤 일부 그리스청년들이 아테네 시중심에서 순찰중에 있는 한 경찰차에 돌을 던졌고 차에 탔던 경찰들은 이들에게 사격을 가했습니다. 충돌로 한명의 그리스 소년이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건에 참여했던 두명의 경찰이 구속되였습니다.

사건이 발생된후 그리스 각지들에서 엄중한 소란이 발생했습니다. 수천명 청년들은 아테네시중심과 그리스의 제2대 도시 테쌀로니키 등지에서 6일밤부터 7일까지 소요를 일으켰습니다. 이들은 돌과 연소병을 던지면서 경찰들과 충돌해 적어도 24명의 경찰들에게 부상입혔습니다. 시위자들은 또한 거리에 있는 일부 가게들과 여러대 자동차들을 소각했으며 4곳에 장애물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스 카라만리스 총리는 7일 총격사건중의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한 동시에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비극의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