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리아 경찰측은 9일 아침까지 오스트랄리아 남부 빅토리아주 삼림 화재로 이미 108명이 숨지고 750채 주택이 연소되었다고 실증했습니다.

오스트랄리아 캐빈 루드 총리는 8일 화재가 가장 심한 지역을 시찰했습니다. 그는 이번 화재는 세인을 놀래우는 오스트랄리아의 비극이라고 지적하면서 만일 이번 화재가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면 화재 자체가 <한차례 대 도살>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캐빈 루드 총리는 정부는 이미 비상 자금 650만 달러를 이재민 구조와 안치 사업에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측은 8일 이번 삼림 화재는 오스트랄리아에서 몇 십년만에 발생한 인명 피해가 가장 큰 화재로서 빅토리아주 북부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실증했습니다.

경찰측은 빅토리아주 일부 지역의 화재는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일단 방화범을 나포하면 모살죄로 기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