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4 09:54:30 | cri |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이제 곧 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중국외교부에서 아시아 사무를 주관하고 있는 유진민 부부장은 7월1일 베이징에서 한국방문기간 양국은 중요한 공동문건을 발표할것이며 경제무역을 망라해 인문, 영사 등 분야의 협력문서에 서명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진민 부부장은 이번에 습근평 주석은 처음으로 한개 나라를 방문하게 되는데 이번 방문은 3자를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1일 중외매체 브리핑에서 유진민 부부장은 한국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각기 한국국회의장과 정부총리와도 회동할것이며 서울대학교에서 강연을 펼치고 경제무역 관련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진민 부부장은 습근평 주석은 한국 방문기간 한국의 지도자와 전략적인 국면에서 양국관계의 총체적인 규획을 잘 제정할것이며 앞으로 한시기 양국관계의 발전방향과 주요 임무와 기본구상을 명확히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관계는 새로운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될것이며 중한 각 분야의 호혜협력이 깊이있고 전면적으로 촉진되고 역내와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중대한 기여를 할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습근평 주석의 방한 소식을 선포한후 며칠간 적지않은 매체들은 이왕 국제회의와 공식방문이 연결되었던 "조합식" 방문과는 달리 이번 방문은 습근평 주석이 국가주석에 취임한후 처음으로 한개 나라를 전문방문하는 것이라고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진민 부부장은 한국 방문은 중국과 한국이 협상한 한차례 행사로서 제3자를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주목을 받고 있는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유진민 부부장은 평화적인 담판으로 관련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것은 중국정부의 기정방침이며 또한 중한 정상회담의 중요한 의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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