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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주석의 訪韓, 중한양국 상생과 동북아 평화 제공기회가 되길 기대
한국 김성옥 청취자
2014-07-03 17:30:12 cri

중한 수교 20주년 기념 CRI 지식경연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옥 청취자

--김성옥 한국 청취자 인터뷰

기자: 중국의 최고 지도자인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하게 됩니다.

저희 방송의 애청자로서 김성옥 청취자님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한국방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사말

기자: 습근평 주석의 이번 한국방문은 취임한 후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방문하게 돼서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김성옥 청취자님도 이번 습근평 주석의 한국방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돌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보도를 통해 이번 방문에 대해 또 어느 정도 주목하고 계시겠죠?

--녜~지금 동북아정세를 바라볼때 이번 습근평 주석님의 방한은 아주 중요하고 의미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를 좀 살펴보고저 하는데...

첫번째가 경제적인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제적으로 볼때, 작년 중한 무역액이 2742억달러 정도니까 한중관계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한중관계가 밀접한 관계에 서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습근평 주석의 방한으로 한중자유무역협정(FTA)체결이 가속화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한국에서는 습근평주석께서 방문하심과 동시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중국 관련해서. 특히 습근평주석의 고향이 섬서성이죠, 큰 회사들을 보면 삼성의 낸드플래시, 자동차 배터리 공장들이 완성돼 있는 상황이여서 습근평 주석의 방문과 함께 이쪽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고, 상해전기차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는 LG화학이나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중경에 제4공장을 건설하고 있는데, 이런 주가들이 지금 많이 올라가고 있어요. 습근평 국가주석에서 방문하심과 동시에 한국경제도 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정치적인 부분으로 돌아가 본다면 습근평주석의 이번 방문을 통해서 긴밀한 양국의 안보라든가 이런 분야에서 가교역할을 할수 있는 것들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또 하나는 일본에서 집단적 자위권을 추진하고 있고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 없지 않습니까?! 또 한국으로 보면 독도문제도 있고 중국으로 보면 조어도문제도 있고,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습근평주석께서 방문을 하셔서 박근혜 대통령과 긴밀한 협의를 해주신다면 좋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적인 것은 습근평주석 외에도 팽려원여사가 계시지 않습니까?! 이분의 인기도 한국에서는 대단히 좋아요. 따님의 인기도 대단히 좋구요. 왜냐하면 미셀 오바마랑 견주어서 많이 얘기를 하시잖아요, 전혀 구김이 없고 카리스마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좀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북아, 동아시아쪽에서는 대단히 큰 분으로 치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팽려원 여사의 인기가 상당히 좋으세요.

그리고 저희가 이번에 보니까 국회에서 연설하지 않고 서울대학교에서 강연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외국에 가셨을때 여러 장소에서 강연을 하셨다고 하시는데, 한국에 와서도 어떤 말씀을 하실지가 여기 있는 지식인들, 또 젊은 청년들한테는 대단히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습근평주석께서 한국을 방문하시는 부분들은 특히 저희 한국 입장에서는 이번에 오시면서 FTA라든가 여러가지 정치,경제적인 부분들이 좀 해결될수 있다면 남북간의 관계, 특히 중한간의 관계는 더 일층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습근평 주석의 한국방문에 대한 기대가 있으시다면?

--경제적인 분야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고, 또 계속 긴박하게 돌아가는 동북아정세속에서 이번 습근평 주석의 한국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에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구요, 특히 경제적인 분야에서 200여명의 경제인들이 중국에서 온다고 하시는데, 상생할수 있는 기회, 동북아의 평화를 가져올수 잇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기자: 오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재: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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