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서울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중한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중한관계 발전경험을 전면 총화했으며 새 정세에서의 양국 협력을 기획했으며 많은 새로운 공동인식을 달성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중한 전략동반자관계의 내실을 진일보 풍부히하여 양국이 공동발전의 동반자, 지역평화 수호의 동반자, 아시아진흥의 동반자, 세계 번영 촉진의 동반자로 되도록 하기로 일치하게 결정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한 양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으로 좋은 동반자와 좋은 친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양국이 중한 전략동반자관계 심화에 관해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 1년간 자신과 박근혜 대통령이 밀접한 소통과 왕래를 유지했고 양국 여러 영역의 협력도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수교 20여년래 양국관계의 장족의 발전을 회고하면서 많은 경험을 총화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쌍방은 서로의 사회제도와 발전모식, 핵심이익을 준중하고 상대방의 평화발전을 지지하고 평화안정의 주변환경을 함께 수호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한관계가 현재 큰 발전의 새로운 시작점에 있다면서 쌍방은 응당 발전기회를 공유하고 협력을 전면 심화하여 양국이 공동발전의 동반자, 지역평화 수호의 동반자, 아시아진흥의 동반자, 세계 번영 촉진의 동반자로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와 향후 한시기 쌍방은 응당 중점을 다음과 같은 몇개 방면에 두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정치 안보협력을 실제적으로 강화합니다. 나는 박근혜 대통령과 밀접한 연계를 유지하고 공동의 관심사인 중대문제에 관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려 합니다. 쌍방은 양국 정부, 의회, 정당간 교류협력체제를 충분히 이용하여 상호신뢰를 증진해야 할 것입니다. 양국 방위업무 부처간의 직통전화를 조속히 개통하고 양국 법집행부처들은 다국가범죄단속, 해상 법집행, 대테러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2015년에 양국 해역 경계선확정협상을 정식 가동해야 합니다.

둘째, 경제무역 호혜협력을 강화합니다. 2015년에 양자 거래액 3000억달러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쌍방은 신규에너지, 전자통신, 스마트제조, 환경, 첨단기술, 녹색저탄소 등 전략 신흥산업에서 새로운 협력 성장점을 육성하고 금융, 투자, 지방협력을 확대해 할 것입니다. 중국측은 한국에 인민폐 결산배치를 구축하려 합니다.

쌍방이 담판 강도를 높혀 올해 연말전으로 중한자유무역협정협상을 완성하여 이익의 대체적 균형, 고수준, 상생의 협정을 달성할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중국측은 한국기업의 중국 중서부지역 투자확대를 환영합니다. 쌍방은 각자의 우세를 서로 결부시켜 제3국에서의 협력 전개를 토론하고 시도할수 있습니다.

셋째, 인문교류를 강화합니다. 양국 인문교류공동위원회제도를 활성화하고 2015년과 2016년에 서로 관광의 해 행사를 개최하며 2016년에 양국 인적교류규모 연인원 1000만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쌍방은 공무여권 상호 비자면제, 일반여권 단기여행 비자면제 등 편리화 조치를 취할수 있습니다. 청년 교류를 강화합니다. 2015년부터 5년내에 중국측은 해마다 한국 우수청년 100명씩 추가로 요청할 것입니다. 중국측은 양국이 팬다 협력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넷째,지역과 국제사무에서 협력을 심화합니다. 중국측은 아시아기초시설투자은행 건설, 아태자유무역구 건설 등 방면에서 한국측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습니다. 내년은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와 조선반도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쌍방은 이를 계기로 기념행사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박근헤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방한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그는 한중이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한이후 양국 협력이 많은 영역에서 아주 큰 발전을 이룩했으며 쌍방은 중대문제에서 소통을 유지하고 밀접히 협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국관계의 기초가 더욱 든든해 졌으며 한중 양국은 모두 각자의 아름다운 꿈 실현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중국의 개혁 전면심화를 지지하며 중국의 꿈이 반드시 조속히 실현될 것임을 확신하며 한국의 꿈과 중국꿈이 서로 융합되어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측은 한중 양국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지지하고 서로 돕는 전략협력동반자가 될 것을 진심으로 희망하며 중국측과 정치, 안보, 군사영역와 왕와와 연계를 강화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올해내로 한중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을 희망하며 양국 민간교류와 인문교류 확대를 지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조선반도정세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반도문제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 입장을 취하며 반도의 비확화목표 실현을 위해 힘쓰고 반도의 평화안정 수호를 확고히 지지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각측의 관심사를 균형적으로 해결하고 동일 보조와 대등의 방법을 통해 조선반도핵문제를 지속가능하고 불가역전적이며 실효성이 있는 해결 행정에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조선반도에는 여전히 많은 불확정성이 존재하며 관련측들이 함께 적절하게 정세를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창도한 반도신뢰행정을 지지하며 남북이 관계를 개선하여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자주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측은 반도신뢰행정을 통해 남북간의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남북화해의 실현과 반도평화 수호를 추동할수있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평화회담을 위한 중국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하여 반도의 비핵화목표 실현을 추동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쌍방은 4개 공동인식을 달성했습니다.

회담이 끝난후 양국 정상은 양국 협력문서 조인식에 참석했습니다.

중한 쌍방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수반은 또한 함께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대통령부에서 성대한 의식을 마련해 습근평 주석을 환영했습니다.

3일 오후 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彭麗媛) 여사가 한국 관원의 수행하에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참관하고 한국 전통악기 가야금 연주를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