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1 19:33:44 | cri |
현재 중국 국내 채널은 한국의 인기 리얼리티 TV 프로를 인입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호남TV는 부자의 정을 보여주는 프로 "아빠 어디가"를 인입해 제작하고 있다. 호북TV는 한국CJ E&M팀과의 협력으로 국내 최초 대형 스타 가상 연애프로 "사랑한다면"을 제작했다. 이외에 동방TV가 투자 인입한 시골체험 리얼리티TV프로 "1박2일", 절강TV가 한국SBS와 공동제작한 대형 야외 서바이벌프로 "런닝맨" 등 한국 리얼리티 TV프로가 육속 중국으로 인입돼 "전민예능"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리얼리티 TV프로는 예정된 게임법칙에 따라 참여자가 지정된 정경에서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는 행동을 기록해 만든 TV프로이다. 현재 중국 리얼리티TV프로는 야외 생존류, 참가자 공연류, 오락류로 나뉜다. 최근 가장 인기있는 프로는 "아빠 어디가", "런닝맨" 등 오락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외국 모식을 인입해 제작한 프로는 중국 국내채널의 관명(冠名: 홍보용으로 방송프로그램 제목 앞에 붙이는 특정 이름)비와 시청율 보장으로 되고 있다. 락정(樂正)미디어 연구개발자문 팽간(彭侃) 총감독은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해외 제작프로를 인입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미 인정받은 프로는 더욱더 시장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생활화된 "한국식 예능"은 여러 대형 채널을 휩쓸면서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런닝맨" 제2탄의 광고관명비는 2억16백만원에 달했고 "아빠 어디가" 제3탄 관명 및 전국 전략 협력비용은 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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