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감숙의 박물관 일각)

개관:

감숙성 박물관에는 마답비연(馬踏飛燕)을 망라해 실크로드 연선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재가 모여있다. 실크로드가 경유하는 감숙에서 짧은 시간안에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다 볼수 없다.

그럴 경우 감숙성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 박물관인 감숙성 박물관을 찾으면 제한되니 시간과 장소에서 감숙의 유구한 역사를 읽고 감숙경내의 풍부한 문화재를 다 볼수 있다.

박물관에는 역사문화재와 근대문화재, 민족문화재, 고생물화석 및 표본 등 35만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그 중에는 고생물 화석과 구석기 및 신석기 시대의 채색 도자기, 상(商)조후의 청동기와 도자기, 옥기, 한당(漢唐)때의 실크, 송(宋), 원(元), 명(明), 청(淸)의 도자기와 목각, 견직물, 그림 등이 망라된다.

역사:

1939년 중영 경자년 배상금 이사회가 감숙성 과학교육관을 설립하고 1943년 국립감숙과학교육관으로 개칭되었으며 1950년 서북인민과학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56년에 구소련 전문가의 디자인으로 한자로 뫼 산(山)자 모양의 관사를 신축하고 명칭을 감숙성 박물관으로 바꾸었다. 관사 건평은 2만 제곱미터, 전시면적은 1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주요명소:

"실크로드 삼천리, 황하문명 팔천년", 중화민족의 시조 복희(伏羲)씨와 여와(女娲)가 태어난 감숙은 중국문명의 발상지의 하나이고 실크로드가 경유하면서 감숙은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한다.

35만점의 소장품 중 고생물화석과 신석기 시대의 채색도지가, 고대의 청동기, 도자기, 옥기, 목각, 견직물, 그림 등이 망라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는 채색도자기와 한(漢)의 간독(簡牘), 문서, 불교예술의 문화재이다.

채색도자기 전시홀에는 채색도자기 문화가 가장 오래동안 지속되고 종류가 가장 많으며 제작이 가장 정교하고 무늬가 가장 화려한 감숙의 채색도자기들이 집중되어 잇다.

다양한 시기 채색도자기의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소장품으로는 관대삼족채도발(寬帶三足彩陶鉢), 인두형(人頭形) 채색도자기병과 대지만지화 (大地灣地畵)이다.

관대삼족채도발은 8천년전의 채색도자기로 아구리가 넓고 바리때의 표면이 이쁜 곡선을 이루는데 가장자리 바깥에는 붉은 선으로 굵은 무늬를 새기고 안쪽에는 가는 무늬를 새겼다.

이 도자기는 대지만(大地灣)문화를 대표하는데 대지만문화의 도자기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채색도자기이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일찍 나타난 채색도자기의 하나이다.

실크로드 전시홀에는 고대 동서양문화의 접목과 융합을 보여주는 문화재 420여점이 소장되어 있다. 초원문화를 대표하는 청동기로부터 시작해 견직물, 불상, 금은기, 당삼채, 청자 등 문화재들이 고대의 문명을 잘 보여준다.

지구홀, 해양동물홀, 공룡홀, 황하고상홀 등 네개의 전시홀로 나뉜 화석 전시홀에는 지구의 생명진화사를 보여주는 화석들을 대량으로 전시되어 있다.

키워드:

역사문화, 경관

위치와 교통:

감숙성 박물관은 감숙(甘肅, Gansu)성 난주(蘭州, Lanzhou)시 칠리하(七里河, Qilihe)구에 위치, , 다양한 교통편으로 난주에 이른 다음 1선 버스, 31선 버스, 58선 버스를 이용한다.

계절:

사계절

설명:

감숙성 박물관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오전에 1200명, 오후 800명으로 관객 상한선을 두었다. 관객은 유효 신분증명서에 근거하여 입장권을 받을수 있다.

월요일 휴무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개관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두번에 걸쳐 무료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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