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진상(陳翔)이 2016EDM 신개념 앨범 "선풍(旋風)"의 수록곡을 육속 발표하면서 여러 음악차트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일전에 발표한 타이틀곡 "여행가(旅行家)"는 "스스로 자기 삶의 여행가가 되라는" 생활방식을 노래해 압력, 부담감에서 벗어나려는 젊은 세대들의 심경을 대변했다.

노래 "여행가"는 진상이 작곡하고 유명 사인 왕지혁(王梓赫)이 작사했다. 이 노래는 절주 빠른 도시생활속에서 많은 압력과 부담감을 견디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노래속 "생활이 힘든가? 부담이 큰가? 왜 내려놓지 못하는가? 모든 번민과 미움은 귀신한테나 줘버려" 등 직설적인 가사는 삶을 위해 힘겹게 고군분투하는 젊은 세대들의 속마음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이 노래는 때론 빠른 절주로 이어지는 번잡하고 무거운 생활속에서 신변의 아름다움을 무시한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발걸음을 늦추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많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진상의 편안한 창법과 따뜻한 목소리는 듣는 사람들에게 평온을 선사한다.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사람들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일상생활 속의 아름다움을 찾아 스스로 삶의 여행가가 되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데뷔 6년 째인 진상은 가수로 시작해 영화,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추었다. 최근 몇 년간 영화, 드라마 작품이 끊기지 않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간직한채 이번 신개념 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다. 팬들은 곧 출시할 "여행가" 뮤직비디오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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