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1 11:55:58 | cri |
이날 국가대극원에서는 5월 음악축제 보도발표회를 열었다. 소개에 따르면 5월 6일부터 27일까지 국가대극원 5월 음악축제는 "베토벤 음악에 귀기울이다(聆聽貝多芬)"라는 주제로 6차례 베토벤작품 음악회를 열게 된다.
이 6차례 음악회는 다야한 품격과 색채의 작품으로 관중들에게 "악성(樂聖)"의 음악초상화를 그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대극원에서 연속 9년간 진행한 브랜드 행사 중 하나인 5월 음악축제는 이미 실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음악향연으로 되었다.
려사청 감독은5월 음악축제는 해마다 작품성이 뛰어난 수차례 실내음악회를 열어 은연중에 관중들을 감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왕로려(王路藜) 국가대극원 부부장은 국가대극원이 2009년부터 개최한 5월 음악축제는 관중들과 음악애호가들에게 130여회의 정채로운 공연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5월 음악축제는 관중들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실내악의 매력을 보다 뚜렷이 느낄 수 있게 곡목편성부터 주제기획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또 다른 기대를 심어준다. 올해는 독일 작곡가 베토벤이 서거한지 19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아울러 올해 5월 음악축제는 "베토벤 음악에 귀기울이다"라는 주제로 비엔나 고전음악파 창시자를 기념한다. 이번 음악축제는 피아니스트 라르스 포그트가 영국황가북방소교향악단을 거느리고 장시간 동안 베토벤이 창작한 5부 피아노 협주곡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또 노르웨이 트론헤임독주가악단은 베토벤의 현악4중주 작품 중 가장 대표적인 "제15현악 4중주 '장엄'"을 현악대 버전으로 각색해 "확대" 형식으로 이 경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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