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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공동제작 영화 "시간은 어디로 갔을가" 9월 국내 개봉
2017-06-30 16:06:09 cri

브릭스영화제 개막작으로 5개국이 공동제작한 영화 "시간은 어디로 갔을가(時間去哪兒了)"가 6월 23일 저녁 세계적으로 개봉했다. 5개국 감독은 하나의 주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시간과 감정에 대한 이해를 다루었다. 이 5개의 단편영화가 한데 이어져 109분이 되는 장편영화로 재탄생되었다.

"시간은 어디로 갔을가"의 총프로듀서인 가장가(賈樟柯) 중국 감독이 중국 이야기 "봄맞이(逢春)"연출했다. 이 영화에 참여한 월터 살레스(브라질), 알렉세이 페도르첸코(러시아), MadhurBhandarkar(인도), Jahmil X.T. Qubeka(남아프리카) 감독은 "중앙정거장","최초로 달에 오르다" 등 영화로 국제영화계에서 명성이 높은 감독이다. 브릭스영화제에서 5개국 창작팀이 최초로 완전체로 등장해 자신의 독특한 시각과 문화배경을 기반으로 시간과 정감에 대한 이해를 작품으로 보여주었다.

영화 주제를 "시간"으로 정한데 대해 가장가 감독은 브릭스 5개국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현시대 사람들이 모두 공감하는 점이 바로"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주제는 영화의 언어로 표현하는데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가장가 감독은 이런 구상을 메일로 발송했을 때 각국 감독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며 5개국 감독은 재난영화나 SF영화 등 전혀 다른 장르로 동일한 주제를 표현하고 완전히 다른 예술과 이야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장굉삼(張宏森)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은 "시간은 어디로 갔을가"는 동일한 문화명제에 대한 각 나라 감독의 다른 이해와 해석을 보여주었고 인류공동운명체 배경에서 각 국 인민의 서로 다른 정감선택과 삶에 대한 깨다름을 구현했다고 표시했다.

이 영화는 올해 9월 국내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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