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8 15:17:53 | cri |
중국 음반계 권위대상인 제10회 골든디스크상이 26일 베이징에서 가동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이번 골든디스크상은 올해 연말 곤명(昆明)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중공중앙선전부의 승인을 받고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제10회 중국골든디스크상은 중앙인민방송국과 중국음반총회사, 곤명시 인민정부가 주최, 중국음악가협회, 중국전통극협회, 중국곡예가협회, 중국음반 및 디지털출판협회, 중국화록그룹휴한회사(中國華錄集團有限公司)가 공동 후원했다.
제10회 중국골든디스크상 응모범위는 2013년 이래 중국 출판사에서 발행한 문예류 음향영상제품(무선통신, 인터넷으로 발표한 작품)으로 디지털 뉴미디어와 전통출판방행한 음향영상제품이 모두 동등한 자격으로 심사에 응모할 수 있다. 현재 음반발행 상황에 비추어 이번 중국 골든디스크상은 시상부문의 수량을 줄이고 골든디스크상의 실질적인 가치와 예술수준을 격상시켰다. 이번 골든디스크상은 민족류, 벨칸토류, 희곡곡예류, 어린이류, 기악류, 유행류, 뮤직비디오류, 종합류 등 20개 부문의 상이 설치되었고 시장성과 전문성, 예술성에 심사기준을 두었다.
지난 9차례 중국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선후로 이덕륜(李德倫), 매란방(梅蘭芳), 후보림(侯寶林), 팽수문(彭修文) 등 다수 예술대가들을 표창했고 곽란영(郭蘭英), 오연택(吳雁澤), 이곡일(李谷一), 은수매(殷秀梅), 염위문(閻維文), 류환(劉歡), 동안격(童安格), 주걸륜(周傑倫) 등 우수한 예술가와 가수 및 류명원(劉明源), 왕국동(王國潼), 류덕해(劉德海), 류시곤(劉詩昆), 민혜방(閔惠芬) 등 다수 우수한 기악연주가를 배출해 국내외에 괌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골든디스크상은 우수한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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