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제2회 "아시아 눈부신 별" 프로젝트 가동, 한국 김기덕 감독 심사위원으로 참석
2017-12-15 19:12:57 cri

12월 12일 제2회 "아시아 눈부신 별(Asian Brilliant Stars)"프로젝트 가동 발표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 유명 감독 김기덕은 주최 측의 초청으로 제2회 "아시아 눈부신 별" 심사위원회 명예대표를 담당한다. 그는 문화에는 국경선이 없"며 이번행사에 초대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 눈부신 별"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영화 및 문화산업을 위한 국제화교류의 플랫폼을 만들고 아시아 문화를 세계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영화TV보급촉진회 심동군(沈東軍) 비서장은 "아시아 눈부신 별"은 그저 한차례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 각 나라 간 및 아시아와 세계 간의 문화교류, 상호이해 플랫픔을 형성하고 아시아 문화 공감대를 추동하는 동시에 아시아 문화를 세계로 향하게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표시했다.

김기덕 감독은 심동군 비서장을 중화문화교류의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심동군 비서장이 투자에 참여한 대표작 "다이아몬드 러버(克拉戀人)"는 중한문화프로젝트 협력의 시작이였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심동군 비서장이 투자에 참여한 또 다른 작품 "비취연인"은 지금까지 중한협력투자 규모가 가장 크고 감독 배우 출연진이 가장 막강한 중한공동촬영작으로 이 작품에는 중한 양국 인기배우 이종석과 정상(鄭爽)이 남녀주연을 맡는다고 소개했다.

김기덕 감독은 중한문화협력작품은 시장반응이 낙관적일 뿐만 아니라 중한 관중들이 모두 즐겨본다며 "아시아 눈부신 별" 프로젝트가 또 한번 중한문화산업의 양호한 소통 및 협력의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현장에는 김기덕 감독 외에 중국홍콩영화금상장 문준(文雋) 전임 의장과 칸영화제, 베니치아국제영화제 등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일본 유명 프로듀서 이치야마 쇼조가 심사위원으로서 제2회 "아시아 눈부신 별" 심사위원좌담회에 참석했다. 문준 전임의장은 아시아영화가 날로 성숙되고 있고 현재 우수한 영화들은 호평을 받으며 높은 흥행수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기덕 감독은 현재 중국, 한국, 일본, 인도를 주축으로 하는 세계의 새로운 영화중심이 형성되었다며 심사위원회는 "아시아 눈부신 별"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영화시장에 국제영화시장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화(芳華)", "전랑(戰狼)2", "배드 지니어스", "당갈" 등 19편의 후보작은 예술이나 상업영향의 각도에서 보면 아시영화의 수준급을 대표하고 호평과 흥행수익을 모두 얻은 우수한 아시영화들이다. 제2회 "아시아 눈부신 별" 시상내역에는 최우수 남,여배우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작가상, 최우수 프로듀서상, 아시아신예 등 6개 부문의 상이 포함되며 여러 부문의 시상을 통해 아시아의 우수한 영화인들을 격려한다. 최종결과는 내년 2월 21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2회"아시아 눈부신 별"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심사위원들은 보다 많은 아시아 우수한 영화인들이 "아시아 눈부신 별"의 무대에서 연합해 아시아 영화인들의 정신을 이어가고 아시아 문화가 국제무대에서 보다 눈부신 빛을 발하길 기대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