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른에서 로이타르트 스위스연방 대통령과 함께 스위스 경제계 대표들을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과 스위스 수교 67년이래 양국관계가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발전하고 특히 경제무역 영역의 협력성과가 풍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이 체결하고 시행한 자유무역협정은 양국 경제무역 투자협력에서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발휘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번 방문기간 양자가 여러가지 협력협의서를 체결해 양국 경제무역협력에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동력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경제정세를 소개하고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 수 없으며 세계의 번영도 중국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스위스는 지능형 제조, 금융보험,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전, 전력, 에너지, 식품, 의약 등 영역에서 선진적일 기술과 관리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중국의 혁신전략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건설에서 양국은 기반시설 건설, 금융, 생산능력협력 등 영역에서 삼자협력을 적극 전개할 수 있으며 함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타르트 대통령은 연설에서 아시아는 스위스의 대외경제무역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면서 중국은 이미 스위스의 최대 아시아 무역파트너가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스위스는 서양 나라 중에서 솔선 중국의 완전한 시장경제지위를 승인한 나라로 자유와 개방된 무역을 주장하며 중국측과 함께 노력해 양국경제계의 협력확대를 위해 조건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위스의 많은 유명기업의 담당자들은 회견에서 스위스 경제계는 일찍부터 중국과 협력을 전개하고 중국의 빠른 경제사회발전을 견증했다면서 중국은 세계의 중요한 시장이고 일부 산업의 혁신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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