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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지방의 경제"신경"을 건드리는 온주(溫州)"투기단체"는 최근에 몇년간 사람들한테 심어준 "주식 무관심"의 이미지를 바꿨다. 많은 온주 민간자본이 부동산, 탄광 등 영역에서 철수한후 예전에는 아주 드물게 발을 들여놓던 주식시장으로 진입했다.

올해초에 온주 주식시장은 드물게 흥성국면을 형성하였다. 온주시 증권선물업협회 회장 임혁무(林奕茂)의 말에 의하면 5월말 온주의 주식투자자들의 계좌개설량은 년초에 비해 3830호가 늘었으며 그중 5월달에 새로 2436호가 증가하였다. 5월말까지 온주의 주식투자자는 이미 10만호 정도에 달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온주 주식시장의 거래금액은 355억원에 달했는데 그중 5월달의 거래액이 170억원이다. 그러나 2005년 온주시 년간 주식 거래액은 317.4억원에 불과했다. 과거에 온주의 일부 증권거래소가 아주 썰렁해 일 계좌개설량이 2.3호밖에 안됐다. 그러나 지금은 일 계좌 개설량이 20호정도에 달한다.

주식시장의 호황기회를 타서 온주상인 공령민(孔令敏)은 300만원을 주식시장에 투입했다. 공령민은 사업과 부동산투자에 종사한 적이 있으며 베이징, 상해 및 온주에 많은 부동산을 갖고 있다. 지금 부동산투자의 리스크가 높고 사업투자의 이익도 하락했기 때문에 주식시장상황 호전정세하에서 주식투자는 좋은 선택이라고 공령민은 말했다. 공령민은 최근에 주식투자에 열을 올리는 온주인들의 축도에 불과하다.

신은만국증권주식유한회사(申?万??券股?有限公司) 온주영업부 총경리 구병건(瞿炳建)은 작년 년말과 비교해 볼때 올해 5월말 회사의 고객이 700여호 늘었다고 하였다. 그는 온주시에서 주식시장이 점점 열을 띄고 있는 원인을 세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 주주의 권리를 분리한 후 주식시장이 더욱 규범화되여 주식 투자자들의 자신심을 북돋아 주었다. 둘째, 온주의 민간자본이 부동산, 탄광 등 사업투자영역에서 좌절을 겪은 후 많은 자본을 철수해 새로운 투자 루트를 찾는것이 급선무로 되였다. 셋째, 중국주식시장은 4, 5년의 가격하락국면을 겪은 후 주가가 계속 떨어져 지금이 주식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시기라고 온주상인들이 판단하고 있다.

재부증권유한책임회사(?富?券有限?任公司) 온주 영업부 부 총경리 초강(焦?)은 현재 대량의 엘리트 단체들이 모두 사업에 뛰여들었기 때문에 주류군체는 주식투자에 참여할 정력과 시간이 없고 전문 인재들도 없다고 하였다. 770여만명의 온주인구와 6000억원정도의 민간자본에 대비해 온주의 주식시장은 아직 모양새를 갖추지 못했으나 주식시장에 대한 온주인들의 이해가 깊어감에 따라 주식투자의 열조도 점점 높아갈것이다.

[번역,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