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통계국 도시경제조사팀에서 진행한 베이징 고소득"화이트칼러"에 대한 최신조사에 따르면 2005년 베이징 고소득군체의 평균수입은 7444원인데 그중 월수입이 제일 높은것이 14984원, 제일 낮은것이 3500원이였다.

31세부터 40살사이가 고소득

고소득군체에서 50세이하가 90.5% 차지하고 30세이하가 24.9%, 30~40세가 30.6%, 40~50세가 35% 차지했다. 년령별 소득을 보면 30~40세사이가 월평균수입이 8264원으로 제일 높고 두번째가 40~50세로서 월평균수입이 7656원이다. 고소득군체에서 이 두개 년령조는65.6%를 차지한다.

50세이하의 사람들은 이 군체의 주력군으로서 년령, 학식, 업무특기 등 우세를 모두 갖고 있다. 그중 40세이하가 지식함량이 제일 높고 41세부터 50세사이에 고위층관리인재가 제일 많으며 과학기술함량이 제일 높은것은 30세이하이다.

석사 및 그 이상의 고학력자들의 수입이 제일 높아

석사 및 그 이상 고학력자들은 월평균수입이11731원으로 고소득군체에서 제1위를 차지하며 대학학력이 두번째이다. 고소득군체에서 단과대학 이상이 61%인데 그중 대학학력자가 29.8%, 석사 및 그 이상이 3.6%, 고중 및 중등전문학력이 33.1%이며 초중 및 소학교학력의 비중은 아주 낮았다.

베이징의 고소득군체에서 남성이 73%를 차지하고 여성은 27%밖에 안된다. 남녀 고소득자들의 구체적직업과 학력을 따져보면 문화적소질, 전문기능은 서로 엇비슷하나 월평균수입에 차이가 있는데 남성은 7707원, 여성은 6714원이다.

직업의 구성으로 보면 1위가 사영기업경영자로서 월수입이 14984원이다. 그 다음은 순서별로 주식제기업 책임자, 사업단위 책임자, 3자기업 고급관리자, 국유기업 책임자이다.

학식과 전업기능, 상업마인드를 갖춘 전문인원이 고소득군체에서 제일 주목을 끈다. 법률전문인원을 예로 들면 월평균수입이 14333원으로 사영기업주의 버금으로 가며 IT산업, 정보산업 등 과학기술, 고신기술산업의 수입수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입이 높은 20개의 직업은 순서별로 사영기업주, 법률전문인원, 주식제기업 책임자, 가이드, 연기자, 생업주식투자자, 개체경영자, 영화와 TV제작인원, 교사, 기타 자유직업자, 사업단위 책임자, 증권업무인원, 3자기업 고급직원, IT업종사자, 위생전문인원, 국유기업 책임자, 구입판매인원, 보도출판문화업자, 기타 전업기술인원, 자유기고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