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에서 진행한 전국기업의 경기정도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2분기 기업경기지수가 높은 동시에 생산경영중에 세가지 큰 문제가 존재하여 기업의 지속발전에 불리한 영향을 끼쳤다.

조사결과로부터 보면 기업생산경영은 전반적으로 계속 빠른 발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래의 경제추세에 대한 기업가들의 신심이 안정돼 있다.

예측에 따르면 올해 제3분기의 기업경기지수는 제2분기와 기본상 같은 수준을 유지할것이며 지난해 동기대비 높을것이고 기업생산경영은 전반적으로 계속 빠른 발전을 유지할것이다.

그러나 생산경영중의 세가지 문제도 반영되였다.

첫째, 구매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생산원가제어에 대한 기업의 압력이 커지고 있다. 올해에 들어 주요한 원자재 구매가격이 계속 높은 단계에 처해 있었는데 특히 유가가 두번 조절되여 기업의 생산경영에 일정한 곤난을 갖다주었다. 구매가격의 상승으로 하여 기업의 원가압력이 증가했고 기업의 이윤공간이 압축되였으며 부분적인 기업은 큰 적자까지 보았다. 특히 교통운수,저장과 우편업의 이윤이 대폭 내려갔다.

둘째, 기업의 대금체불문제가 높아졌다. 올해 제1,2분기에 건축업의 대금체불문제가 비교적 심각하였다.

셋째, 부분적인 업종에서 직공모집이 어려운 현상이 나타났다. 제2분기에 기업생산이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였고 부분적인 업종은 일손이 딸리는 현상이 생겼다. 광동(廣東 Guang Dong), 복건(福建Fu Jian)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일부 지역의 제조업에서 일손이 딸리는 현상이 비교적 심각하며 특히 노동밀집형기업에서는 직공모집의 조건을 낮추어도 충족한 노동력을 모집할수 없다. 라인의 기술공과 기술형 관리인재가 특히 부족한 상황이다.

(번역,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