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안 진행된 베이징 가을철 부동산전시회가 17일 끝났는데 인구유동량이 연 15만여명, 거래의향이 있는 부동산이 1500개에 달했으며 희망거래액이 12억원을 넘어섰다.

국무원에서 작년 5월부터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통보를 내리고 6월에는 각지 정부에서 구체적인 정책을 제정한 이후로 부동산업계는 관망적인 분위기로 가득했었다. 하지만 작년의 가을철 부동산 전시회는 거래의향이 있는 부동산이 2300개, 희망거래액이 15억원에 달해 올해 전시회를 많이 초과했다.

현재 베이징의 부동산가격은 여전히 현저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5환부근의 주택도 m2당 7000원 에 이르렀으며 평균거래가격은 8050원/ m2 에 달했다. 이것은 작년의 가을철 부동산전시회의 평균거래가격인 6000원/ m2 보다 훨씬 높으며 올해 여름철 전시회의 평균거래가격인 7032원/ m2보다도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