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는 예술이다. 관리의 내용이 어떻게 복잡하던지,관련되는 면이 얼마나 넓던지를 막론하고 관(管)과 리(理) 두글자로 표현할수 있다. 관련되는 방면도 인(人)과 사(事) 두가지이다. 관리의 목적도 두가지인데 하나는 최대한 사람들의 적극성을 발휘시키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업발전의 수요를 만족시킴으로써 최대한의 효율을 따내는것이다.

근원을 따져보면 관리라는 단어는 두개 부동한 개념으로부터 생겼다. "관(管)"은 중국 고대에는 열쇠를 의미했는데 관할, 관제의 뜻으로 파생됐다. 관은 법치이며 제도에 의해 기업행위를 규범화한다는것으로서 권력의 귀속을 구현한다. "리(理)"는 고대에는 옥석조각, 토지보수,질병치료 등을 의미했는데 소통, 인도, 사무처리의 뜻으로 파생됐다.

현대적의미에서 볼때 "리(理)"는 진(眞),선(善),미(美)와 지(知),신(信),행 (行)의 통일이며 사람에 의해 기업관계를 바로잡는다는것이다. 관자와 리자가 함께 쓰일때 권력범위내에서의 사물에 대한 단속과 처리과정을 표시한다.때문에 "관"과 "리"의 조합은 관리의 두개 기본직능인 제어와 조화를 결정했다.

관리는 언제나 기업과 동반하지만 중국기업은 관리에서 많은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첫째는 "관(管)만 하고 리(理)는 하지 않는다". 너는 하급이고 직원이기에 무조건 나의 규정제도에 따라야 하고 고분고분 복종해야지 불평 부려서는 안된다는것이다. 둘째는 "관(管)을 중시하고 리(理)를 소홀히 하는것이다." 그래서 권력독단이 생겨 직원들의 주관능동성이 억제당하고 관리가 효과적인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사람과 일이 뒤엉킨 복잡한 관계에서 어떻게 정확하게 관리하여 사반공배의 효과에 도달할것인지는 관리자의 난제일뿐만 아니라 꼭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성공적인 관리경험은 번잡한것을 뛰어넘어 요점을 파악해 "인(人)"의 핵심을 잡고, 관(管)에 치밀하고 리(理)를 중시한다것이다. 그들은 객관법칙을 존중하고 관과 리, 제어와 조화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관속에서 리를 하고 리속에서 관을 완성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효율적으로, 유쾌하게 정확하게 일하도록 한다. 또한 도가 있는 관(管)을 하며 과학적인 원칙으로 더 많은 정력을 리(理)에 돌려 관계를 윤활하게 하고 직책을 명확히 하며 분위기를 조화시키고 정서를 안정시킴으로써 매개인마다 주관능동성이 더욱 충분히 발휘되게 하고 사업분위기가 엄숙하면서도 인정이 넘치게 만든다.

관리의 정화는 관(管)에 있는것이 아니라 리(理)에 있으며 관(管)이 목적인것이 아니라 리(理)가 바로 추구이다. 관은 리에 봉사해야 할뿐더러 리에 복종해야 한다. 법리(法理),사리(事理),정리(情理)는 관의 기초와 의거로 되며 정리(整理),처리(治理),조리(調理)는 관의 방법이고 합리(合理),유리(有理)는 관의 결과이다. 오직 이렇게 해야만이 관리가 기업발전에 추동작용과 강력한 보장으로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