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말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의 WTO가입 과도시기도 곧 끝나게 된다. 중국인민은행 주소천(周小川 ZHouxiaochuan) 은행장은 중국의 WTO가입 과도시기가 끝난후 금융기구는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주소천 은행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중국-프랑스금융논단"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대외개방은 중국의 확고부동한 기본국책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 상업은행 관리구조의 개선과 경영수준의 제고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지속적으로 금융업 개혁개방을 실시해 나갈것이며 대외개방수준을 제고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단은 중국인민은행과 프랑스은행이 공동으로 주취했고 주제는 "중국과 유럽의 금융합작 회담을 촉진"하는것으로 정해졌다.

최근 몇년동안 중국 금융업의 대외개방은 적극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올해 6월말까지 도합 71개 나라의 외국은행이 중국내에 214개 영업기구를 설립했으며 25개 도시에서 인민폐업무를 개설할수 있다. 또한 26개 외국 금융기구가 18개 국내은행의 주주로 되였고 주식가입액은 179억달러에 달했으며 23개 합자기금 관리회사와 8개 합자증권회사를 설립했는데 모두 42개 외국기구가 QFII( 외국기구투자자 합격) 자격을 가졌다.

주소천 은행장은 중국은 WTO가입시의 계약을 이행함과 아울러 중국 금융개혁 발전의 수요에 따라 주동적으로 자본프로젝트의 태환가능 진전을 다그쳤고 대량의 자본프로젝트의 제한을 해제했거나 감소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개혁개방 28년동안 연평균 GDP성장률이 약 9.4%로서 세계에서 경제성장이 제일 빠른 나라이며 이것은 동기대비 세계경제 평균성장속도의 3배에 달하는것이다.

금융개혁의 추진상황을 돌이켜 볼때 중국건설은행이 성공적으로 주식상장한 후 올해 6월부터 7월사이 중국은행이 홍콩과 상해에서 각각 H주식과 A주식을 발행했고 현재 중국공상은행이 주식상장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중이다.

중국은 또한 회계준칙, 세제의 합리화, 법률법규의 완벽화와 정책 투명도 강화 등 일련의 부대개혁도 진행했다고 주소천 은행장은 소개했다. 이런 조치는 일정한 정도에서 투자환경을 개선했으며 외자의 자본회수율을 보장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