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조선일보>> 세명의 기자가 2박3일동안 한국 제주도, 중국 위해(威海 Weihai)와 일본 규슈에 대한 고찰을 진행했다. 그들은 유람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교통수단과 숙박시설을 사용했는데 그 결과 비용상 중국 위해가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했고 만족도에서는 규슈와 위해가 엇비슷했으며 제주도가 두개 방면에서 모두 3위였다.

교통비용을 예로 들면 위해에서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호텔까지 가는데 한화로 도합 3000원이 들었고 3일간의 전세차 비용이 한화로 6.535만원이였다. 같은 시간내에 일본의 후쿠오까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벳부에 도착하는 비용은 한화로 8.525만원이였다. 그러나 제주도에 가면 전세차로 여행하는것이 위주이기 때문에 기름값과 주차비 등 비용을 포함해 한화로 20.05만원 들었다.

호텔 역시 위해가 훨씬 좋다는 평가였다. 위해에서 4성급호텔 하루 숙박비용은 한화로 7만원이였는데 서비스와 환경 모두 좋았다. 일본에서는 그나마 괜찮다는 호텔이 숙박비가 이틀에 도합 18.7만원이였고 제주도에서는 이틀동안의 숙박비를 한화로 22만원 썼다. 헬스클럽, 식당 등 부대시설까지 고려하면 제주도의 비용은 일본보다도 더 비쌌다.

여행비용을 따져보면 2박3일동안 한화로 위해에서 69.886만원, 규슈에서 80.805만원, 제주도에서 85.61만원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일반 샐러리맨의 수준으로 드는 비용으로서 낭비하지도 않았고,일부러 절약하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