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중국업체는 한국에서 총 3195건의 상표를 신청했는데 그중 1706개가 상표등록이 됐다.

최근 중국정부에서 브랜드전략을 추진하고 기업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데 힘입어 한국에서 상표등록을 하는 중국기업수가 대폭 증가했는데 2003년의 198건에서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449건,643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1-8월까지 595건으로 동기대비 64.3% 증가했다.

한국에서의 외국상표 등록신청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밖에 안되지만 그 성장속도는 제일 빠르다. 등록상품의 종류도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 대부분이 원자재와 농수산품이던것으로부터 지금은 하이얼, Lenovo, TCL 등 IT업계의 상표등록신청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