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6회 중국 철강원자재 국제연구토론회"가 청도에서 열렸다. 보산강철(寶鋼)등 45개 국내 주요 철강업체와 글로벌 3대 철광석 수출업체들인 브라질의 CVRD,호주의 Rio tinto, BHP 등이 청도에 모여 현재 국제 철광석 생산과 무역의 새로운 변화와 철강 생산발전의 새로운 추세에 대해 연구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또한 국제 광물가격협상기구의 변화 및 국내 철강기업과 무역협력기구들이 철광석무역에 대한 영향, 철강업발전에 관련된 국가 유관정책, 세계와 중국 철강업의 향후 추세에 대한 과학적인 예상 및 철광석에 대한 수요 등 화제를 둘러싸고 연구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철강협회 유관책임자는 중국의 철광석 공급과 수요가 완화된것은 세계 철광석시장의 공급과 수요 형세를 결정하는데 이것은 가격변화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2006년 인도의 철광석수출은 1억톤을 초과할 예정인데 중국과 인도의 철광석생산이 대폭 성장한것은 이미 3대 거두들의 독점국면을 개변했으며 2007년 철광석가격은 10%정도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브라질의 CVRD는 이미 중국에서 업무를 펼치기 시작해 첫번째로 되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는데 중국은 세계에서 제일 큰 철광석 수입국으로서 합작회사의 설립은 철강업의 급속한 발전을 지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전문가들은 철광석 3대수출업체들이 중국에서 업무를 펼치는것은 철광석 협상가격의 하락에 대비한 준비작업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제일 큰 철광석 수입국으로서 공급과 수요가 완화되면 가격하락추세가 나타날것인데 그렇게 되면 가격결정권은 중국의 수중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