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상무부 강증위(姜增偉)부부장은 행정집행과 형사사법은 위법범죄를 타격하고 시장경제질서를 규범화하는 두개 기본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사건의 경위가 경미하고 사회위해성이 크지 않은 위법행위는 응당 행정처벌을 받아야 하며 경위가 심각하고 사회위해성이 비교적 큰 행위는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

2006년 6월말까지 해관부문에서는 밀수범죄사건 9733건을 처리하고 13316명의 범죄혐의분자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2001년부터 2006년 6월말까지 외환관리부문은 공안기관과 연합해 1000명에 가까운 범죄혐의분자를 체포했다. 전국 공상행정관리부문에서 공안기관에 넘긴 범죄관련안건도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1-9월까지 전국 공안기관은 시장경제질서를 파괴한 10356건의 범죄안건을 처리했는데 동기대비 129% 증가했다. 전국 검찰기관에서도 1-9월까지 체포비준, 기소한 관련안건의 수량도 각각 동기대비 10%와 10.4% 증가했다.

강증위부부장은 경제위법범죄를 처벌하는 형사처벌의 작용이 강화됐지만 총체적으로는 타격의 세기가 부족하고 "처벌로 형사책임을 대체"하는 등 문제가 존재해 범죄분자가 응당한 형사처벌을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행정적인 법집행과 형사사법의 연결작업을 더한층 제고시켜 여러 부문들이 긴밀히 협력해 경제범죄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