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국제항공사, S남방항공사, S동방항공사에서 1사분기부터 3사분기까지 이익보고서를 발표했는데 7-9월의 영업수입과 순이익은 동기대비 대폭 성장했으나 1-9월의 이익은 서로 큰 차이가 있었다.

중국국제항공사는 1-9월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영업수입 348.06억원, 영업이익이 54억원, 순이익이 33.45억원에 달했다. 7-9월까지는 영업수입,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39.4억원, 27.14억원,33억원에 달했다.

S남방항공사는 상반기에 8.35억원의 결손이 생겼지만 1사분기부터 3사분기까지 영업이익이 25.48억원으로 동기대비 41.6% 성장했고 순이익은 12.88억원으로 동기대비 51% 성장했다. 1사분기부터 3사분기까지에 이익이 대폭 상승한데 힘입어 S남방항공사는 1-9월까지는 순조롭게 결손을 모면하고 순이익 4.53억원을 올렸다.

그러나 S동방항공사의 상황은 좋지 못했다. 1사분기부터 3사분기까지에 영업수입 103.41억원을 올렸고 순이익이 4.93억원에 달했으나 올 상반기에 결손이 생긴 영향으로 1-9월까지 9.7억원의 적자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