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국가특허를 받은 발명, 민간무용 9급, 프로그래밍 국제대상, 미국 유명한 소프트웨어사인 Topcoder의 아시아 부총재로 임명 등등 이 모든것이 21살의 대학 4학년 재교생이 이룩한 성적이라면 믿을만할가? 허나 이것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사실이다.

오영영(吳瑩瑩)이라고 부르는 이 사천 여자애는 베이징사범대학 심리학원에서 재학중이다. 소학교 1학년때 그녀는 할아버지가 꽃에 물을 주는것을 보고 번거롭지 않게 자동적으로 꽃에 물을 줄수는 없을가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남들이 주의하지 않는 일에서 떠오른 생각으로부터 "자동흡수화분"이 그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이것을 첫번째 발명품으로 시작해 그후로 10여년사이 그녀는 거의 100여개 항목을 발명했는데 그중 세가지는 이미 중국 국가특허를 받았다.

12년전 오영영은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했다. 대학에 입학한후 29회 ACM국제대학생 프로그래밍시합에서 아시아 총결승전의 2등을 쟁취했고 ACM아시아 조리주석으로 당선돼 처음으로 ACM주석단에 들어간 중국인으로 됐다.그녀는 또한 수학에도 남다른 흥취가 있었는데 전국 대학생 수학경기 베이징시 1등상을 수여받은적이 있었고 올해 국제 대학생 수학콩클 세계 총결승전에서 2등상을 받아안았다. 그녀는 또한 북경사범대학 영어강연협회 회장직을 담당했으며 중국대표의 신분으로 하버드대학에서 열린 "모의 연합국"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발표한적도 있다.

학습에서 보인 뛰어난 성적에 못지않게 오영영의 과외생활도 아주 풍부했다. 3살부터 무용을 배운 그녀는 이미 발레무 4급, 중국 민간무용 9급을 통과했으며 태족 무용을 정통했다.

올해 6월에 오영영은 스탄불대학의 방문학생 자격을 땄다. 스탄불대학의 성적리포트에 의하면 4점이 만점인 평균학점에서 그녀는 3.957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그녀는 또한 베이징사범대학의 두가지 대학생 과학연구기금을 주관했는데 핵심성원으로서 교육부의 중대한 과제연구에 참가했으며 그가 쓴 논문은 중국 심리학 최고학술회의인 전국 심리학대회에 선출됐다.

올해 7월, 오영영은 미국 Topcoder사의 전화요청을 받았다.전에 국제경기에서 선보인 뛰어난 성적과 조직능력은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등 유명회사들의 주의를 끌었던것이다. 자신의 능력, 특기와 고용회사의 직위 등 여러 인소들을 고려한 끝에 그녀는 Topcoder사의 입사요청을 접수하고 이 회사의 아시아 부총재로 임명돼 아시아에서의 상업관계, 시장발전 등을 주관하게 된다.

지금 오영영은 월요일에는 학교에서 모든 상과임무를 완성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회사에서 전직 근무하고 있다. 근무시간이 매일 16시간, 하루에 보통 서너시간밖에 휴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녀는 "사실 정말 피곤하다. 잠이 들기전 마지막 1초에 극히 피곤하지만 나는 바쁜 일과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는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성공의 비결에 대해 그녀는 첫째는 명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이고 둘째는 최선을 다해 제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영의 뇌전도 검사결과를 보면 그녀의 아버지와 똑같이 두갈래 선이 보통사람보다 훨씬 더 길다. 이런 대뇌는 명철한 사고를 유지하는 상태가 보통사람보다 더 길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이것이 결정적 인소가 아니라 부지런히 노력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술연구에 종사하는것이 오영영의 최고로 되는 추구이다. 그녀는 심리학과 계산기의 전문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 등 교차학과를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