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국내에서 장기적으로 매매를 하는 사람들을 놓고 볼때 수자적인 변화일수 있지만 달러를 결산단위로 하는 국가의 유학생이나 관광객들에게 있어서는 그 의미가 다를수 있다.

몇년래 유학은 줄곧 열기를 띄였다. 많은 가장들은 자식을 외국에 유학보내기를 원했지만 고액의 유학비용은 가장이나 유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부담거리가 아닐수 없다. 그러나 인민폐가 평가 절상한후 수중의 돈이 무게가 달라졌다. 구매력이 늘어나 유학생들은 유학기간에 학비와 생활비 지출을 크게 줄일수 있게 된것이다. 지금 미국에서 1년 유학하는데 드는 소비는 4만달러인데 원래의 환율 8.27로 계산하면 인민폐로 33만여원이 필요하지만 지금의 환율 7.79에 따르면 31만여원으로서 1년에 2만원을 절약할수 있다.

인민폐 평가 절상은 출국유학에 대한 영향은 작지 않지만 외국관광에 있어서는 그 영향력이 크지 않다. 여행사를 통한 외국관광에 있어서 티켓이나 주숙비용은 모두 인민폐 견적가로 결산되기 때문에 인민폐 평가 절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그러나 출국 관광객들은 외국에서의 소비나 쇼핑에서 일정한 실리는 얻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