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 사복첨(謝伏瞻) 국장은 초보적인 계산에 의하면 2006년 중국의 GDP는 209407억원에 달해 10.7% 성장했으며 2005년보다 성장폭이 0.3% 높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중국의 경제성장율은 줄곧 10%선에서 성장했는바 2003년의 성장율은 10%, 2004년에는 10.1%, 2005년은 10.4%에 달했다.

2006년에 중국은 양식 대수확을 거두었는바 연간 산량이 49000만톤을 넘었다. 공업생산도 쾌속 성장했으며 효율이 제고됐다. 전해에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동기대비 16.6% 성장해 이익성장율이 31%에 달했다.

투자성장폭이 내려갔으며 소비성장이 빨라졌다. 고정자산 투자가 24% 성장해 2005년보다 2% 내려갔으며 사회소비품 소매액은 13.7% 성장해 성장속도가 0.8% 빨라졌다.

대외무역도 쾌속 성장했다. 전해에 수출입액이 총 17607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23.8% 성장했으며 흑자가 1775억달러로 2005년보다 755억달러 늘었다.

가격수준도 안정됐다. 전해에 소비가격이 동기대비 1.5% 높아졌으며 성장폭은 2005년보다 0.3% 내려갔다.

또한 주민수입의 성장이 빨라졌다. 2006년 도시주민의 일인당 지배가능수입은 동기대비 실제로 10.4% 성장했으며 농민의 일인당 순수입은 실제로 7.4% 늘어나 성장폭이 모두 2005년보다 빨라졌다.

사복첨 국장은 동시에 경제운행중에 일부 모순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초가 여전히 취약하며 양식의 안정한 증산과 농민들의 지속적인 수입증가에 난이도가 가해졌다. 투자와 소비의 관계가 비합리적이며 국제수지 불평형과 은행체계 유동성 과잉도 여전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에너지절약과 소모 감소, 오염배출 감소는 여전히 그 임무가 간고하고도 막중하다.

사복첨 국장은 2007년에는 총체적으로 중국의 경제발전에 유리한 적극적 요소가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것이며 국민경제가 계속 안정하고 빠른 발전을 가져올것이라고 전망했다.